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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TV 당구레슨] 정의섭의 숨어 있는 길 찾기 ⑥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07.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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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섭의 와이드레슨’ 여섯 번째 시간. 끌어치기를 이용한 긴 더블쿠션 샷을 배워보자. 짧게 끊어치는 듯 구하사지만 큐 끝은 수구 타격 후에도 최대한 따라 들어가 줘야 하는 공이다. 배치는 한쪽 코너에 수구와 목적구가 몰려있고 반대쪽 장쿠션 가운데 지점에 다른 목적구가 위치한다.

위 배치는 일반적인 구사로는 마땅한 공략을 떠올리기 힘들다. 빨간공을 1목적구로 옆돌리기 길게를 시도 하기엔 노란공이 가리고 있다. 만약 가리지 않는다고 해도 1목적구가 쿠션에 가깝게 있기에 수구의 바운딩이 일어날 수 있다. 노란공을 1목적구로 왼쪽 더블쿠션을 치기엔 1쿠션 포인트 설정이 힘들고, 첫 번째 쿠션에 잘 맞는다 하더라도 두 번째 쿠션까지의 수구 움직임을 컨트롤 하기는 더욱 힘들다.

▲ 옆돌리기 시도
▲ 장더블 시도
▲ 앞돌리기 시도

길게 앞돌리기를 시도할 수 있겠으나 이 역시 회전량 조절, 스트로크 강도 등을 설정하기가 까다롭고, 2목적구가 장쿠션 중단까지 올라서 있기에 공략하기가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곤란해 하는 배치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노란 공을 1목적구로 한 더블쿠션을 추천한다.

▲ 공략

공략법은 끌어치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1목적구를 아주 얇은 두께로 공략한 후 끌리는 힘이 유지되고 있는 수구를 반대쪽 단쿠션까지 당겨주는 것. 백스핀이 약할 경우 단쿠션까지 궤도가 형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나 큐를 깊게 눌러주면 충분히 가능한 공이다.

▲ 체크포인트

끌어치기 위해 하단 당점을 사용하고, 키스를 피하기 위해 얇은 두께를 이용해 1목적구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키스를 피하기 위한 또 하나의 안배는 끊어치기다. 때리는 느낌으로 끊어서 쳐야 수구의 움직임이 빨라 1목적구보다 먼저 코너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백스핀의 운동에너지가 첫 번째 쿠션 이후에 전달 돼 끌리기 때문이다. 끊어서 치되 가능한 공간만큼 최대한 눌러주라는 이유다.

숙달 되면 비슷한 공간이나 배치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략이니 스트로크 체크를 위해 한 번씩 연습해 볼만한 공이다. 어느새 고점자로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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