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주의 스윙 인사이더]쉽고 간결한 백스윙 만들기

▲ 허윤경(23.SBI).

[스포츠서울닷컴|골프포스트=윤영덕기자]허윤경(23.SBI)은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허윤경은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자신의 어깨를 짓누르던 짐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다. 국가대표 출신인 허윤경의 장점은 쉽고 간결한 백스윙에 있다. KPGA 이범주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의도적인 어깨 회전으로 백스윙을 할 때 몸에 힘이 들어 간다”며 “이는 토핑과 뒤땅의 원인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허윤경의 백스윙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새 봄을 기다리며 이범주 프로와 함께 간결한 백스윙 만들기에 나서 보자.

이범주 프로는 누구?
199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 되어 2003년까지 투어 프로로 활동했다.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는 시드를 접고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이범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나서 KLPGA 투어 통산 2승의 문현희, 김지현2,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우승 및 2012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김민휘 등 다수의 KPGA, KLPGA 정회원과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했다.<장소 협찬: 전남 영광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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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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