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닷컴투어 개막전인 퍼시픽 루비알레스 콜롬비아 챔피언십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한 김민휘.

[스포츠서울닷컴|골프포스트=윤영덕 기자]김민휘(22.신한금융그룹)가 미국PGA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개막전 퍼시픽 루비알레스 콜롬비아 챔피언십(총상금 75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보고타CC(파71.7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4개로 4언더파 67타를 때려 최종 합계 7언더파 206타로 본 테일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폭우로 최종라운드가 취소돼 54홀 결과로 우승자를 가렸다.

노장 알렉스 체카(독일)는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때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2위인 앤드류 푸트남(미국)을 3타차로 제치고 개막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은 13만 5000달러(약 1억 4300만원).

한편 재미교포 박 진(박세진)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박성준(28)과 김시우(18.CJ오쇼핑)는 예선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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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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