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신종 인플루엔자A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사망자 및 감염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멕시코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 대한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간호사 각 1명과 외교통상부 중남미 전문 직원 1명으로 구성된 “질병관리 전문가팀”을 5.3(일) 주멕시코대사관에 파견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 전문가팀”은 약 2주 동안 멕시코 현지에 체류하면서 △멕시코내 신종 인플루엔자A 발생 및 확산 동향 파악 △주멕시코대사관의 현지 우리 국민에 대한 감염예방 계도 및 의학적 안전조치 지원 △필요시 교민 밀집지역 순회 질병예방 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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