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킬로이의 트위터에 약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올린 사진들.

 
[스포츠서울닷컴|골프포스트=윤영덕 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 해 결별설이 돌았던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새해 첫날 약혼했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새해 첫 날인 1일(한국시간) 동시에 트위터를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호주 시드니에서 1월 1일 0시가 되자마자 보즈니아키에게 청혼을 했고 보즈니아키가 이를 받아들였다. 둘은 지난 해 한 때 결별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피 뉴 이어, 여러분. 올해는 정말 대단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벌써 올해 첫 승을 따냈어요. 그녀가 ‘예스’라고 답했어요(Happy New Year everyone! I have a feeling it's going to be a great year!! My first victory of 2014 #shesaidyes!!)”라고 적었다. 보즈니아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리와 나는 2014년 벌써 한 방 터뜨렸네요. 전 ‘YES’라고 말했어요(Happy New Year everyone! Rory and I started 2014 with a bang! ... I said YES!!!!)”라고 올렸다. 둘 모두 보즈니아키가 청혼 반지를 낀 사진과 불꽃놀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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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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