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슈퍼루키'로 2013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친 전인지.

 
[스포츠서울닷컴 | 골프포스트=최웅선 기자]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드라이버샷을 안정적으로 구사한다. 2013시즌 KL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256.76야드에 페어웨이 적중률 71.02%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자동차컵 제27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전인지는 드라이버샷을 칠 때 골반의 측면 이동이 좋다. 이런 동작은 클럽을 올바른 궤도로 이끈다. KPGA 이범주 프로는 스윙 스틱을 이용한 연습방법을 통해 주말 골퍼들도 전인지와 같은 골반의 측면 이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범주 프로는 9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 되어 2003년까지 투어 프로로 활동했고 은퇴후 현재 수원CC에서 '이범주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문현희(30.호반건설)와 지난 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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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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