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골프포스트=최웅선 기자]김하늘(25.KT)은 2011,2012시즌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장타와 정확도를 겸비한 덕분이다. 김하늘은 백스윙 때 오버스윙을 하는 게 흠이지만 다운스윙은 일품이다. 이범주 프로는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어깨 밑으로 들어가는 다운스윙은 볼 컨트롤과 파워를 극대화시킨다”고 분석했다. 이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연습 방법도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범주 프로는 9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 되어 2003년까지 투어 프로로 뛰다 은퇴후 현재 수원CC에서 '이범주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문현희(30.호반건설)와 지난 해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를 키웠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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