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으로 덮인 대회장/PGA투어 홈 페이지 캡처

[윤영덕 기자]세계 최고의 스타들만이 참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1회전 경기가 때아닌 눈으로 순연됐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GC(Par72.7천7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는 약 5cm가량 눈이 코스를 덮으며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15번홀까지 2홀차로 앞섰지만 때 아닌 눈으로 경기가 중단 됐고, 10경기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최경주(43.SK텔레콤)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9번홀까지 끝낸 가운데 2홀차로 로즈가 앞서있다.

22일(한국시간) 1회전 경기를 마친 후 2회전 경기를 시작하게 되며 1회전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 선수들은 36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체력적 부담을 앉게 됐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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