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013년 시즌 대회를 확정 발표했다.

마이클 완 LPGA투어 커미셔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상금 4,900만달러가 걸린 총 28개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2월14일 호주 빅토리아주의 로얄칸베라골프클럽(Par72)에서 열리는 ISPS 한다여자호주오픈(총상금 120만달러)를 시작으로 태국과 싱가포르를 거쳐 미국 본토에 상륙해 11월 21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개최되는 타이틀홀더스 대회로 막을 내린다.

9월 12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는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웨그먼스LPGA챔피언십과 함께 5대 메이저대회로 개최되고 한국에서 열리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달러)은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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