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 비전

[윤영덕 기자]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비전센서 기반 실감형 골프 시뮬레이션 기술을 출품하여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 기술은 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마킹 없이 고속물체를 인식하고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센싱 기술을 통해 매트 위에서 자유롭게 볼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며 클럽 궤적, 임팩트, 볼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필드와 동일한 구질 구현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이 탑재된 '골프존 비선'은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해 초 출시됐다.

김원일 대표는 "골프존의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골프와 IT를 결합하여 기존 골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