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카와 료(일본)/골프포스트DB

일본 남자골프의 '신성' 이시카와 료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식 멤버에 합류했다.

PGA투어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시카와 료를 비롯 전 세계랭킹 1위 마틴 카이머(독일), 피터 한슨(스웨덴), 니콜라 콜사츠(벨기에), 데이비드 린(잉글랜드) 등 5명이 2013년 시즌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이시카와 료는 올 시즌 임시회원 자격으로 PGA투어에 출전해 총상금 72만7천달러를 벌어 들였다. 하지만 올 시즌 10개 대회 이상을 출전했기 때문에 내년 시즌 신인으로 인정 받지 못한다.

한편, 지난 2010년 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5년간 시드를 얻었지만 유러피언투어에 전념했던 카이머도 내년 시즌부터는 PGA투어에서 활약한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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