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 유월절 전후 테러위협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은 유월절 연휴기간을 전후로 자국민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 시나이반도에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4.7일 테러경계령을 발령했다.
시나이반도 휴양지 다합에서 지난 06.4.24 연쇄 폭탄테러로 한국인 1명 등 90여명이 사상했다.

이집트 당국은 최근 시나이반도지역에서 체포된 테러조직원 심문결과, 관광객 대상 테러모의가 있었다고 지난 4.12일 발표하는 등 테러발생 우려가 높다.

한편, 나이지리아 남부 니제르델타 지역 치안정세 악화로 남부 바이엘사주에서 무장단체가 지난 4.4일 한국기업 건설현장을 공격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4월 12일 정부군과 무장단체간 교전으로 20여명의 사상자 발생하였다.

또한 정부 진압작전에 대한 보복으로 무장단체 연합세력이 지난 4월 13일 '쉘'社 정유시설을 습격, 정부군을 살해하는 등 니제르델타 지역 치안정세 악화되고 있다.

페루 남부 아야쿠초 지역에서 4.9일 테러단체 '빛나는 길'이 정부군을 무장공격하여 1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등 '빛나는 길' 근거지인 아푸리막강 인근 지역의 테러정세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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