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차 세금감면 정책이 발표된 이후 신차와 중고차 등 자동차 시장에서의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 정부의 지원정책이 자동차시장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에 그 틈새를 찾아보면 나름대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자동차를 구입하는 입장과 판매하는 입장으로 나눠서 보자.  노후차 지원책과 가장 영향력이 적은 경차를 살펴볼 때. 이득이 있을까?

경차는 현재 개별소비세와 등록세, 그리고 취득세가 면제되고 있어 이번 정부의 노후차 지원안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종이다. 정부의 혜 밀려나있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노후차를 폐차하고 1000㏄ 이하인 마티즈나 모닝을 구입하면 100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하여 5월1일 이전 경차에 폐차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을 확정할 예정이고, 시행될 경우 중고차시장에서 경차 가격도 하락할 여지가 있다.

즉, 노후차 지원안에서 가장 영향력이 적은 경차마저도 현시점에서는 구입의 혜택을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내 차를 파는 방법은 어떨까?
앞으로 중고차시세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시점에서 자동차 거래를 한다면 내가 타던 차를 중고차매매단지 등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의 박경숙 팀장은 “아직까지 중고차시세가 떨어지지 않고는 있지만 거래가 크게 감소되면서 중고차가격이 떨어질 만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지금은 중고차 구입보다는 판매가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발빠른 소비자들은 카즈의 내차팔기처럼 내차판매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곳을 통해 견적문의에 한창이다 “ 며 지금 시점에서 내가 타던 차를 판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엇박자 지원책으로 자동차시장이 홍역을 앓고 있어 꼼꼼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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