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하나은행 챔피언십대회 전경

아마추어 여성골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투어 대회인 'LPGA하나•외환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LPGA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 챌린지'가 7월 3일부터 예선을 시작한다.

이럴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예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마추어와 KLPGA 소속 프로골퍼 신청자 중 각 30명씩 총 60명이 예선을 벌여 아마추어 4명과 프로 6명이 특별한 사연의 참가자 2명을 더해 총 12명이 본선 서바이벌에 출전한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4명씩 3팀으로 나뉘어 최후 1인을 가려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는 이번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 챌린지'의 본선 경기를 오는 8월 초부터 12주간 방송한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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