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32)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현주는 17일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골프장(Par72.6천548야드)에서 열린 니치레이 레이디스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신현주는 2위 그룹에 1타차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낭자군단은 3주 연속 우승과 함께 JLPGA투어 15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현주는 이번 우승으로 2010년 니치코 여자오픈 이후 2년 만에 JLPGA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강수연(36)이 공동 2위, 이보미(24), 이에스더(26), 이나리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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