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22)/골프포스트DB

'메이저 퀸' 유소연(22)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레슨'을 선보인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레슨을 진행하는 '레슨 투어프로 스페셜'의 유소연 편(총 4편)을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한다.

유소연은 이번 방송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홀 공략법과 장애물이 많은 도그렉 홀, 안전하게 홀 정복하기, 비와 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의 홀 공략법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1편에서는 페어웨이와 러프 경계면에 공이 있을 때 상황 등을 재연해 보이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유소연은 "어려운 홀에서는 버디 욕심 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쉽게 파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쉬운 곳에서 퍼팅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한다.

또한, 유소연의 코치인 이안츠릭의 팁도 함께 전수 받을 수 있다. 이안츠릭은 2008년부터 유소연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해 지난해 'US 여자 오픈' 우승을 함께 일구어 낸 세계적 명성의 코치로, '호주의 골프 영웅' 케리 웹을 주니어 시절부터 코치했으며, 1990년부터 지금까지 호주 여자 국가 대표 코치를 맡고 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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