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대회 우승자 김영신/KPGA제공

김영신(29)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영신은 25일 경기도 용인의 프라자CC 라이언코스(Par72. 6천662야드)에서 열린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4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막판까지 추격해온 강태석(27)을 1타차로 제치고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부 투어 통산 3승을 챙겼다.

김영신은 “오랜만에 우승해 좋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코리안투어 진출에 욕심이 생겼다. 남은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최환웅(21)은 5언더파 149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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