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대회 우승자 최환웅/KPGA제공

최환웅(21)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에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환웅은 22일 경기도 용인의 프라자컨트리클럽 라이언코스(Par72.6천662야드)에서 열린 베이리버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1타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던 강태석(26)이 추격전을 벌였지만 11언더파 133타 2위에 머물렀다.

최환웅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연달아 우승한 김비오의 모습을 TV로 지켜 보며 내심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욕심이 있었는데 뜻을 이루어 너무 기쁘다. 내친 김에 4회 대회도 우승해 3회 연속 우승하는 첫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4회 대회는 용인 프라자컨트리클럽 라이언코스에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진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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