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엑스맨> 시리즈의 거대한 서막을 여는 2009년 여름 첫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엑스맨 탄생: 울버린>. 오는 4월 30일(목) 전세계에서 최초로 국내 극장가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미완성본 파일이 불법 유출되어 영화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미완성본 파일 불법유출에 대해서는 FBI가 공식 수사에 나선 가운데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그룹의 영상물 심의 및 불법 다운로드를 방지하는 비영리기관 MPA(Motion Pictures Association) 한국지부가 조사에 나섰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영화팬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영화시장에서 큰 문제가 되어왔던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자숙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엑스맨> 팬들은 유출된 영상이 아직 CG작업은 물론 음악과 사운드 역시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본이기에 이를 본 일부 관객들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완성도를 의심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것. 때문에 각종 블로그와 영화카페에서는 미완성본 파일을 다운받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엑스맨>의 거대한 서막을 여는 이번 작품은 반드시 스크린에서 관람하겠다는 운동이 일고 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반드시 스크린에서 확인해야만 그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자체적인 자정 움직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한층 강력한 스케일과 액션 블록버스터의 결정판을 선보일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오리지날 히어로 ‘울버린’의 시크릿 스토리는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다양한 드라마가 <엑스맨> 시리즈의 거대한 서막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울버린’을 추격하는 저격수, 에이전트 제로 역할의 다니엘 헤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두 히어로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가 오는 4월 10일(금) 열리는 전세계 최초 하이라이트 시사 및 공식 내한 행사 등 영화 스케일에 어울리는 이벤트/프로모션으로 관객을을 만날 예정이며,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압도적인 스케일의 진면목은 오는 4월 30일(목),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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