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준회원 합격자들/KLPGA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Par72 6천309야드)에서 열린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23명의 준회원을 입회했다.

KLPGA는 지난 2010년까지 준회원 선발전 대회기간 동안 평균 7오버파 79타 이내에 든 모든 선수들에게 입회 자격을 주었지만 지난해부터 기준을 대폭 강화해 79타 이내에 든 상위 35명에게만 입회자격을 주었다.

올해는 악천후로 인해 본선이 2라운드로 치러졌으며 23명만이 준회원 입회 기준인 79타 이내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본선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지영진이 수석으로 준회원에 입회하며 특전으로 상반기에 열리는 KLPGA 2012 강산볼빅 드림투어 1차대회(1차전~5차전)에 시드를 받았다.

지영진은 " 한 샷 한샷 최선을 다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드림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입준회원 입회자 명단
지영진 김나래 조수민 유정민 고소희 권지람 신보민 박성원 정수정 김소이 박유빈 전인지 음휘담 이지우 이수원 이정화 박진아 조정민 박신영 정세영 김지연 한세리 이근화(이상 23명, 성적 순)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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