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허(2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8번째 대회인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 셋째 날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루키'의 순위가 뒤로 밀렸다.

코리안 루키 중 리더보드 맨 앞자리를 차지한 존 허(22)는 25일(현지시간) 멕시코 마야 리비에라의 엘 카멜레온GC(Par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와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13위(5언더파 208타)로 전날보다 다섯 계단 하락했다.

셋째 날 4타를 줄이며 12언더파 201타 단독선두로 나선 다니엘 서머헤이스(미국)와 7타차로 벌어져 최종라운드 역전우승은 어렵게 됐다.

노승렬(21.타이틀리스트) 또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쏟아내 2타를 잃고 공동 26위(2언더파 211타)로 내려 앉았다.

PGA투어 2년차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적어내 공동 3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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