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포스트DB

올 시즌 미국 첫 본토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 셋째 날 대회장을 휩쓴 강풍으로 경기가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와 라킨타CC(Par72.7천60야드)에서 열린 휴매너 챌린지 3라운드에서 마크 윌슨(미국)이 15번째(10번홀 티오프) 홀을 마치고 21언더파를 기록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상태에서 경기는 중단됐다.

PGA '대물' 배상문(26.캘러웨이)은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8번째 홀(17번홀)까지 보기 2개를 범해 2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35위로 내려 앉았다.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9번째 홀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토해내 2타를 잃었고 노승렬(21.타이틀리스트) 또한 8홀을 남기고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다.

3라운드 잔여 경기는 22일 오전에 재개되어 4라운드까지 치러진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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