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문(26.캘러웨이)

배상문(26.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3번째 대회인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배상문은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PGA웨스트와 라킨타CC(Par72.7천60야드)에서 열린 휴매너 챌린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만들었지만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4위 순위는 하락했다.

마크 윌슨(미국)이 10타를 줄이는 절정의 샷감을 발휘하며 9타를 줄인 벤 크레인(미국)과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해 데이비드 톰스와 함께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10언더파 134타 공동 23위에 자리했고, 노승렬(21.타이틀리스트)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1위(9언더파 135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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