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를 후원한 신지애

신지애(23.미래에셋)가 27일 경기도 평택의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0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도우미견들의 성장과정을 둘러보고 장애인도우미견 육성에 동참코자 이루어졌다.

신지애는 지난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선수권대회 우승상금 1억4천만원을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에 기부해 그 중 1억원을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지원했다.

신지애는 "일본에서는 장애인 도우미견 지원이 활발하게 육성, 지원되고 있다는 것을 일본투어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수요에 비해 공급과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애인 도우미견 육성 지원에 함께하게 되었다."며, "2012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저를 기억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함께 전했다.

신지애는 국내 연말일정을 마무리 한 후 훈련을 위해 12월 28일(수), LA 팜스프링으로 출국한다.

조현호 골프전문기자  hhzo@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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