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연습장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것이 최대 장점. 하지만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은 실내 연습장의 개념을 확 바꿨다.

신개념 골프연습장 GDR이 골프연습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아 가며 마포구 공덕동에 4호점을 열었다.

실내연습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골퍼를 지도하는 레슨프로. 대부분의 실내연습장은 프로지망생이나 유사골프단체의 라이센스를 소지한 프로 아닌 프로가 레슨하고 있다.

당연히 레슨의 질이 떨어지고 골퍼들의 실력 향상은 일정 수준에서 멈춘다. 그러다 보니 꿈을 깬(?) 골퍼들은 더 나은 레슨 환경을 찾아 엄동설한에도 드라이빙레인지로 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공덕점

GDR에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회원들로 구성된 프로들은 1:1 맞춤 레슨, 연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레슨, 사전 예약을 통한 집중도 높은 체계적이고 확실한 레슨을 보장한다.

또한, 최첨단 T센서로 구질과 거리 등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고, 페어웨이, 러프, 벙커샷 등 각각의 매트에서 연습할 수 있어 실외 드라이빙레인지에서도 연습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

▲ 골프존 공덕점의 조형철 프로

중학교 시절부터 주니어 선수로 활동하며 2002년 KPGA 세미프로테스트를 통과하고 2009년 SBS Sky72 Tour 준우승 1회 등 톱10에 3번 오른 조형철(28) 프로는 "GDR은 골프존의 골프 대중화를 위한 특화된 신개념 골프연습장으로서 KPGA와 KLPGA 소속 프로들로 구성되었다."며, "유명 프로들의 테스트를 거쳐 입증된 T센서가 골퍼의 구질에 대한 정보를 정교하게 파악 제공해 차별화된 레슨뿐 아니라 연습만으로도 스코어 향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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