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 인기상 등 4관왕을 수상한 김하늘

'미녀골퍼' 홍란(25.MU스포츠)이 사회를 맡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김하늘(23.비씨카드)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에 인기상까지 쓸어 담아 4관왕을 차지 여자골프의 '하늘'이 됐다. 김하늘은 수상 소감에서 "모든 선수들과 영광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정연주(19.CJ오쇼핑)가 수상했고, JLPGA 대상’은 일본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안선주(24)가, USLPGA 대상은 최나연(24,SK텔레콤)이 받았고, 최저타수상엔 이보미(23.하이마트)가 수상했다.

KLPGA투어 2012 시즌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중국 동방하문에서 개최되는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으로 힘찬 시동을 건다.

▲ 신인상을 수상한 정연주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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