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에 입문한 문현희(28.발트하임)는 2005년 아시안여자프로골프투어(LAGT) TLPGA 로얄오픈에서 프로데뷔 생애 첫 우승과 2006년 제7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최종라운드 연장에서 연장불패의 신지애(23.미래에셋)를 꺾고 KLPGA투어 첫 승을 했다.

이후 우승문턱에서 번번히 무너지며 준우승만 5번을 기록한 채 침묵했지만 올 시즌 LIG손해보험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이민영(19.LIG)과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년 10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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