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전 1위를 차지한 안송이(21.KB금융그룹)/KLPGA제공

안송이(21.KB금융그룹)이가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했다.

안송이는 25일 전남 무안 골프장(Par72.6천417야드)에서 열린 시드전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프로에 입문한 안송이는 올 시즌 상금순위 68위로 2012년 시드 확보에 실패했었다.

한국무대로 컴백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버디 퀸' 박지은(32.나이키)도 32위를 차지하며 2012년 풀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올 시즌 KLPGA선수협의회를 이끌던 지유진(32.하이마트)은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지유진은 올 시즌 선수협의회 회장을 맡아 협의회 업무에 매달리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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