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황아름(24)이 4일 일본 미애현 시마 긴테쓰가시지마 골프장(Par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쳐 이지마 아카네(일본)와 공동선두로 나섰다.

아마추어 시절 4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활동한 황아름은 황아름은 2006년 한국여자드로골프(KLPGA) 세미프로테스트를 통과해 2008년까지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다 일본으로 진출했다.

▲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골프포스트DB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쳐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3.미래에셋)는 최나연(24.SK텔레콤)과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나란히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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