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의 최경주/KPGA제공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와 PGA투어 '신입생'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 일본프로골프 상금왕 2연패에 도전하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아시안투어 상금왕 '영건' 노승렬(20.타이틀리스트) 등 한국 최고의 골프스타들이 참가하는 제2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29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Par72. 7천389야드)에서 열린다.

▲ 한국과 일본 동시 상금왕 등극을 노리는 김경태/골프포스트

먼싱웨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홍순상(30.SK텔레콤)과 김경태의 맞대결. 올 시즌 한국과 일본 동시 상금왕 등극을 노리는 김경태가 홍순상을 끌어내리고 상금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 강성훈/KPGA제공

또한, 미국 진출로 인해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강성훈도 우승을 꿈꾸고 있으며, 유럽 및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하는 노승열 역시 부상에서 회복한 최상의 컨디션 상태로 국내 무대에서의 첫 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유러피언(EPGA)투어 통산 11승의 폴 케이시(영국)가 참가해 국내 골프팬들에게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부상에서 회복한 노승렬/골프포스트

▲ 올 시즌 첫 2승과 상금랭킹 1위에 오른 홍순상/골프포스트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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