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최경주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몬트의 코그 골프코스(Par71. 7천38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첫날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차지하며 6언더파를 쳐 공동2위에 오른 웹 심슨과 마크 윌슨(이상 미국)를 2타차로 앞섰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버디 없이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로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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