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22.KB금융그룹)/골프포스트DB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Par71.6천28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만들어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를 지킨 청야니(대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US여자오픈 최연소 챔피언 박인비(22.팬코리아) 역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박진영(25.볼빅),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7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급상승 시켰다.

첫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던 최나연(24.SK텔레콤)은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토해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8위(4언더파 138타)로 내려 앉았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