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연(24.SK텔레콤)/골프포스트DB

최나연(24.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상쾌한 출발을 했다.

최나연은 9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Par71.6천284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해 3언더파 68타를 쳐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6타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버디 5개를 골라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2007년 LPGA투어에 진출한 무명 박진영(25.볼빅)이 4번 홀부터 8번홀까지 다섯 홀 연속 버디 쇼와 17번홀(Par3)에서도 버디 1개를 추가해 버디 6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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