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여자골프의 '신성' 미야자토 아이/골프포스트DB

김송희(23.하이트)가 27일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스데일 골프클럽(Par72.6천6백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N 캐나디언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김송희는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1언더파 133타 공동선두로 나선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2타 뒤쳤다.

디펜딩챔피언 미셸위(22.나이키골프)가 이선화(24.웅진코웨이) 등과 공동 4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편, 태극낭자군단의 '투톱'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이 7언더파 137타를 만들어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로 역전우승에 발판을 만들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라운드 동안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46위(2언더파 142타)로 컷을 통과 했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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