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필(19)의 우승 세레머니

안상필(19)이 2011 KPGA아카데미투어 5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천8백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상필은 19일 충북 청원의 떼제베C.C.(Par72, 6천8백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64타, 8언더파로 절정의 샷감을 보여주었던 안상필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를 차지한 서정민(20)을 1타차로 따돌렸다.

안상필은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한번 더 하고 싶고 내년도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확보 하는게 목표”라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다음 6회 대회는 8월 4일~5일간 용인 프라자C.C.에서 개최된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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