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22.팬코리아)/골프포스트 DB

박인비(22.팬코리아)가 폭우로 중단된 여자 US오픈 1라운드에서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이스트코스(Par71 7천4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해 미야자초 아이(일본)와 함께 공동 3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대회장에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크리스티 커와 아미 안드레슨(이상 미국)이 2언더파를 기록 공동선두에 올랐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17개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주고 받아 1개홀을 남긴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한 가운데 양희영(22.KB금융그룹) 12번홀까지 2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8위에 올랐고 청야니(대만), 최나연(24.SK텔레콤) 등은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경기는 9일(한국시간) 오전에 치러진다.

윤영덕 골프전문기자  ydyun@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