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산•볼빅드림투어 5차전에서 우승한 '소라(21.볼빅)/KLPGA제공

소라(21.볼빅)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산•볼빅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5천만원 우승상금 천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소라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컨트리클럽(Par72.6천3백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우승상금 천만원과 함께 우승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소라는 우승소감에 대해 “어제 생일이어서 나에게 선물을 주자는 생각으로 라운딩 했다. 전반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가 잘 풀려 이대로 편안하게만 치면 우승할 수 있겠다고 예감했다.”고 말했다.

2011 강산•볼빅드림투어 5개 대회(1차전~5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를 기록한 상금랭킹 상위 7명의 준회원인 윤지회, 이연주, 최민경, 서연, 정현주, 김수연, 한승지에게 정회원 자격이 주어졌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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