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웅선 기자/골프포스트 DB

청야니(대만)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팬더 크리크 컨트리클럽(Par72.6천7백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상금 25만5천 달러를 챙기며 '골프여제' 자리를 지켰다.

5타를 줄이며 청야니를 추격한 크리스티 커(미국)는 3타 뒤진 2위(18언더파 270타)를 차지했고, 폴라 크리머와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이 16언더파 272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골프여왕' 박세리(34)가 최종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 재미교포 민디 김(22)과 함께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에 신지애(23.미래에셋)는 공동 8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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