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에서 포즈를 취하는 '황재민(25.클리브랜드)/KPGA제공

황재민(25.클리브랜드)이 스바루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준우승 상금에 버금가는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황재민은 2일 지산컨트리클럽 남동코스(파71. 6,8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홀(파3. 208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준우승 상금 5천만원에 해당하는 스바루 아웃백 3.6 CUV(4천7백90만원)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황재민은 "생애 첫 홀인원이어서 기분이 얼떨떨하고 실감나지 않는다. 5번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감이 좋아서 핀에 붙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환호성이 나와서 홀인원인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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