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시즌 코리안투어(KGT) 네 번째 대회인 볼빅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6천만원)이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군산컨트리클럽 레이크 리드코스(Par72•7천3백12야드)에서 열린다.

현재 상금랭킹 2위에 올라있는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과 상금랭킹 3위인 홍순상(30.SK텔레콤), 올 시즌 개막전 티웨이항공오픈 우승자 앤드류 츄딘(39.티웨이항공)이 참가하고 아마추어 국가대표선수 3명을 포함한 총 147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일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김형성(31.팬코리아),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 김도훈752(22.넥슨), 허인회(24), 조민규(23.투어스테이지)와 일본PGA초청을 받은 김대현(23.하이트)이 일본PGA선수권에 참가하게 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군산컨트리클럽은 바람이 강한 곳이어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1라운드가 펼쳐지는 목요일까지 비소식이 있어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강한 바람 속에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신설대회로 국산 볼 전문생산업체인 볼빅과 군산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한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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