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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경오픈 선두로 나선 표수정이 만나 귀인은?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1.04.22 16:47
   
▲ 쉐인 워드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는 표수정과 통역을 해 주는 젤(GEL) 이상헌 대표(사진 왼쪽)

21일(목) 지난해 서울경제 여자오픈의 성적이 좋았던 38명의 선수들이 프로암에 나갔고, 그 외 선수들은 연습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연습그린 한 켠엔 선수들을 위해 이안폴터 등 PGA 및 유럽피언 투어 선수들이 애용하는 샤프트 ‘젤(GEL. 대표 이상헌)’에서 새로 개발한 팬드럼 샤프트에 장착한 퍼터를 선수들에게 홍보차 나왔다.

‘젤’에 소속된 유명한 퍼터 전문 티칭프로인 ‘폴 허리온’이 개발한 핀틱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컴퓨터 시스템을 가져 나왔고, 소속 프로인 쉐인 워드(SHANE WARDE)가 원하는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

퍼팅 감이 좋지 않았던 많은 선수들이 이상헌 대표의 통역으로 퍼팅을 교정 했으나 쉐인 워드는 선수들을 위해 “내일 경기에 레슨 받은 퍼팅으로는 안 된다. 우선 성적을 내야 하니 평소대로 퍼팅하라”고 말했으나 표수정(22.하이마트)은 워낙 감이 좋아 이번 대회에 교정 받은 퍼팅으로 나갔다.

자칫 대회를 망칠 수 있는 위험한 모험이었으나 표수정은 일면식도 없는 쉐인 워드와 자신을 믿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표수정은 14번홀(Par3)에서 5미터 버디 퍼팅과 마주했다. 전날의 느낌으로 스트로크를 했다. 버디였다.

15번홀(Par4)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상심하지 않았고 1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골라냈다.

평소 자신 없던 퍼팅이 맘 먹은 대로 되니 드라이버와 아이언까지 덩달아 좋아졌다.

대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수정은 “어제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퍼팅 교정을 받고 느낌이 너무 좋아 그 느낌 그대로 게임을 했고, 좋은 성적을 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표수정에게 원 포인트 퍼팅 레슨을 한 쉐인 워드는 ‘영국 브리티시 PGA 프로(TOUR REPRESENTATIVE BRITISH PGA PROFESSIONAL)’이며, 젤(GEL) 퍼터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 했고, 22일 오후 홍콩으로 돌아갔다.

   
▲ 쉐인 워드와 젤에서 내 놓은 '팬드럼 샤프트'에 대해 듣는 표수정
   
▲ 원 포인트 레슨 후 연습에 몰두 하는 표수정
   
▲ 퍼팅 연습하며 활짝 웃는 표수정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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