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빅3'

태국 촌부리에서 사이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Par72. 6469야드)에서 열리는 LPGA 2011시즌 개막전에 앞서 신지애(23.미래에셋), 청야니(21.아담스골프)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대회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른 청야니는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승이 목표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신지애는 “열심히 하겠다”라는 한 마디로 각오를 다졌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의 자존심 크리스티 커와 한 조(11:32분 이하 현지시간)로 1위 청야니는 10위인 폴라 크리머(11:40분)와 앞뒤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최나연은 미쉘 위와 한조로 12:20분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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