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힌의 명문 골프장 '블랙마운틴골프클럽'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2011 로얄트로피대회가 태국의 왕실 휴양지인 후아힌 블랙마운틴골프클럽(Par72 7420야드)에서 두 명이 조를 이뤄 한 개의 볼을 가지고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Foursomes)으로 첫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승렬(20.타이틀리스트)은 중국의 리앙웬총과 조를 이뤄 헨릭 스텐손과 요한 에드포르스에 5번홀까지 2UP으로 앞서고 있다.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일본의 이케다 유타와 함께 유럽의 백전노장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와 라이스 데이비스(웨일즈)에 4번홀까지 1UP으로 앞서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 첫 홀 힘친 드라이브샷의 김경태

최웅선 골프여행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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