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사회기강 및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각종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은 “여행자 및 교민 안전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첫째, 티베트 여행
티베트 지역을 여행하려면 티베트 자치구정부의 “여행허가서”를 받아야 하며 특히 3월에는 티베트 지역의 제반 사정으로 인해 이 지역에 대한 치안이 강화되고 있어 티베트 자치구정부 북경사무소는 2009.4.1(수)까지 티베트지역에 대한 여행허가서 발급을 잠정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외교부의 중국 티베트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는 3단계로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둘째, 교통법규 단속
2009.2.20-3.31(40일간)은 교통단속 특별기간으로 교통사고 발생 4대 요인인 “과속, 승차인원초과, 음주운전, 과로운전”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있다.

최근 북경에 체류하는 일부 교민들이 음주운전으로 공안당국에 적발되어 행정구류(15일)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발생했다.

셋째, 중국에서 종교활동시에는 법규를 준수
중국 종교법에 따르면 외국인의 종교활동은 허가 받은 장소에서 외국인들끼리 해야 한다.
불법종교활동으로 적발되면 강제추방 등의 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넷째, 유흥업소 출입 삼가
중국의 관련법상 성 매매 등 행위는 엄격히 규제되며 외국인이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벌금 및 구류처분과 함께 강제추방을 시키고 있다.

다섯째, 비자발급 등은 합법적 절차에 따라 신청
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및 연장심사가 엄격히 실시되어 비자연장이 잘 안 된다고 적법한 방법이 아닌 편법으로 시도했다가 여권도난 등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관련당국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anembassy.cn) 영사.민원업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