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 개봉을 앞둔 브래드 피트 제작,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감성 드라마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의 원작인 베스트셀러 에세이 [eat pray love]의 작가이자 실제 ‘먹기사(제목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줄임말)’의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도서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여성리더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판되어 850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여행 에세이 [eat pray love]를 영화화한 작품. 도서에 이어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까지 ‘먹기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으면서 기적 같은 여행기의 주인공인 원작자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진짜 자신과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찾기 위해 이혼을 감행한 후 일, 돈, 가족, 사랑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탈리아, 인도, 발리로 여행을 떠난 엘리자베스 길버트. 서른 한 살의 이혼녀가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담은 [eat pray love]는 발간과 동시에 현대인의 필수 지침서로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 가진 것 없는 이혼녀에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2008년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며 오프라 윈프리, 힐러리 클린턴을 잇는 새로운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먹기사’ 여행으로 인생이 역전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감동 실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저널리스트 리즈(줄리아 로버츠)가 이탈리아, 인도, 발리 여행에서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 원작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더불어 이국적인 풍경과 이색 볼거리로 영화적 재미까지 더해 올 가을, 최고의 감성 드라마로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