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양곤 시내에서 2건의 폭파사건이 발생하였다. 폭파 장소는 미니공 지역 공원과 흘레단 지역 등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사건이 늦은 밤 발생하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2000년 이후 미얀마에서 발생한 폭파사건은 주로 철도역, 시장, 가게, 극장 및 공항 등 공공장소에 집중되고 있으며, 지난해(2008년)에만 폭파 사건이 13여건 발생한바 있다.

미얀마주재 대한민국대사관은 “3.27일 미얀마 '국군의 날'을 전후로 매년 폭파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여행자 및 한국교민은 이러한 점을 유념하여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폭파 사건을 목격하시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대사관 권재환 서기관(09-517-7124)에게 연락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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