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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애> 일란성 쌍둥이에 대한 충격적인 실화!!
와이드스포츠 | 승인 2010.03.02 11:52

 

   

인간이 보여주는 가장 신비로운 탄생 ‘쌍둥이’. 특히 유전자 및 유전체 조성이 100%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수많은 연구결과와 속설을 낳을 정도로 신비로운 존재이다. 이처럼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소재인 ‘쌍둥이’를 중심으로 금단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 <비밀애>에서 베일에 싸인 쌍둥이의 실체가 드러난다.

쌍둥이에 대한 신기한 연구결과와 속설, 그리고 실화들은 언제나 호기심의 대상이다. 한 예로 호주에서 일어난 짐 루이스와 짐 스프링거 쌍둥이 형제의 실제사연은 충격적이다.

갓난아기일 때 다른 가족에 입양되어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아가다 39년 만에 재회한 짐 루이스와 짐 스프링거는 같은 이름에 같은 버릇이 있었으며 ‘린다’라는 동명의 여자와 이혼하고 ‘베티’라는 또 다른 동명의 여자와 재혼했다. 거기다 주량과 흡연량도 비슷했으며 하루 중 두통을 느끼는 시간, 살면서 거쳐온 직업 조차 같았다. 이처럼 신체적인 특성은 물론 정신적인 취향까지 무의식 중 동일성을 나타내는 쌍둥이들을 보며 저명한 과학자 ‘프랜시스 골턴’은 “쌍둥이의 약 3분의 1은 텔레파시와 같은 현상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렇게 쌍둥이에 대한 다양한 속설과 연구결과들은 영화 <비밀애>의 신비스럽고 미스터리한 설정을 더욱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와닿게 만든다. 한 날 한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매혹된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비밀애> 속 쌍둥이 형제의 갈등과 애증은 영화 속 감정을 극한으로 몰고 간다.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를 간호하며 하루하루 기적만을 바라며 살아가던 ‘연이’에게 그와 똑 같은 얼굴을 한 ‘진호’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에 휩쓸리던 두 사람은 결국 금단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연이가 흔들린 건 니가 나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야!”라고 절규하는 형 ‘진우’의 말처럼, 모든 사건의 시작에는 이렇게 그들이 쌍둥이 형제였다는 사실이 깔려있다.

“우리 어렸을 때 좋아하는 게 같아서 싸우면 엄마가 두 개씩 사주거나 반으로 똑같이 나눠주곤 했지..근데 때론 보는 눈이 비슷한 걸 원망하기도 했어. 나눌 수 없는 것도 있으니까.”라는 영화 속 진우의 대사는 한날 한시에 태어나 운명처럼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형제의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형의 여자인 ‘연이’를 운명처럼 사랑하게 되는 ‘진호’의 모습 또한 실제로 쌍둥이는 서로의 취향조차 비슷하다는 연구결과에 대입시킬 수 있다.

이처럼 쌍둥이에 대한 소재를 다룬 영화는 데이빗 크로넨 버그 감독의 <데드링거>,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어댑테이션> 등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뤄지며 화제를 끌어왔다. “동전의 양면성을 지닌 닮았지만, 닮지 않은 형제”라는 유지태의 말처럼, 영화 <비밀애> 속 두 형제가 보여주는 팽팽한 긴장감과 혼돈의 심리상태는 <비밀애>를 기존 멜로와는 다른 특별한 영화로 빚어내었다.

쌍둥이라는 신비롭고 흥미로운 소재를 중심으로 파격과 격정을 선보일 <비밀애>는 서로 다른 매력의 두 형제와 강렬한 사랑에 매혹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영화. 얼마 전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친 <비밀애>는 오는 3월 25일, 유지태와 윤진서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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