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즌
시즌 개막전인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에서 6위에 오르며 지난해 부진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경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전성기였던 2006년 활약을 기대했으나 이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의 영향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부상 중에도 고른 기량을 보여주며 상금 순위 30위로 시즌을 마쳤다.

주요이력
2007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최경주, 마이클 캠벨을 꺾고 생애 첫 우승컵을 안은 그였기에 너무 자신감이 앞섰던 탓일까? 출전한 14개 대회 중 단한 차례도 톱10의 성적을 내지 못하는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가장 좋은 성적은 중국에서 열린 삼능 애플시티오픈.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공 5위에 올랐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오히려 1타를 잃어 공동 11위에 그치고 말았다. 상금순위 3위(2006년)에서 68위로 떨어졌다.

2006 시즌 개막전인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의 성적이 예상되었으나 욕심이 앞선 탓인지 상반기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하반기 첫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최경주, 마이클 캠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따돌리고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어진 삼성베네스트오픈과 코롱하나오픈에서 공동4위와 2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펼쳐 보였다. LIG한국프로골프선수권에서도 4위에 오르며 강경남, 신용진과 함께 상금왕 타이틀 경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 상금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05 스승 최상호가 우승을 거둔 매경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상반기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국내 메이저대회인 한국오픈에서 공동8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가다듬었고 이어진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4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선수권에서 공동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상금랭킹13위에 올랐다.

2004 SK텔레콤오픈 공동21위가 최고 성적으로, 시즌 상금랭킹 54위를 기록했다.

2001~2003 2001년 투어 무대에 처음 진출하였고 2001년 충청오픈 공동21위가 최고 성적, 3년 동안 모두 차기 년도 시드를 확보했다.

개인이력

1999년 프로에 입문한 후 투어 무대에서 상금 랭킹 50위권에 맴도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2004년 최상호와의 만남으로 조언을 듣게 되었고 마침 최상호 프로와 같은 연습 라운드 조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연습라운드를 함께 돌게 되었다. 이를 통해 멘탈을 비롯한 경기 운영에 관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그것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2005년 상금 랭킹 13위로 뛰어오르는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아울러 2006년에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