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내년 5월23일부터 28일 서울에서 개최될 제2차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8일 문화부 고위공무원(국장급)을 추진기획단장으로 임명하고(단장 朴永大),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10월 1일부터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4개팀 20여명 규모로 구성되는 추진기획단은 대회 종합계획 수립 및 학술․문화행사 계획 수립, 운영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년 말까지 대회조직위원회 및 집행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나가고 국내외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과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동 대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내년 5월에 열리게 될「제2차 유네스코 예술교육세계 대회」(The 2nd World Conference on Arts Education)는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2006.3)에서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대회로서, 서울 대회는 국내외 예술교육 전문가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예술교육분야 최대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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