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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화클래식, 업그레이드 어디까지
최웅선 기자 | 승인 2023.08.15 07:44
▲ 지난해 한화클래식 대회장면<최웅선 기자>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특별히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가 있다.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한국여자오픈, KLPGA투어 선수들만이 출전권을 갖는 KLPGA 챔피언십, 그리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한화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다.

꽤 많은 우승상금과 5년의 시드가 주어지는 메이저대회들이다. 하지만 꼭 한 대회만 꼽으라면 단연 한화클래식이다.

메이저대회로 승격되기 이전에도 한화클래식은 KLPGA투어 선수들의 우승 ‘버킷리스트’였다.

한화클래식의 출발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한국여자발전을 위해 서울여자오픈을 창설했다.

단순히 대회를 개최만한 것이 아니라 역대 최고의 상금을 걸고 해외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했다.

해외 톱스타들을 접할 수 없었던 한국여자선수들은 서울여자오픈으로 인해 세계무대의 꿈을 키울 수 이었다.

8년간 개최되던 서울여자오픈은 2011년 한화금융클래식으로 역대 최고 상금대회로 재탄생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규모와 코스세팅 그리고 선수위주의 대회운영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코스의 난도를 높였다. 출전선수는 스윙의 기술적 결함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고 매 홀마다 상황에 따른 전력을 철저히 짜야 한다. 그리고 미스 샷을 했을 때 전략의 실수라면 수정해야 하고 스윙의 결함이라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준비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선수에게 한화클래식 타이틀을 줄 수 없다는 뜻이다.

한화클래식은 올해 또 한 번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줬다. 3억원 증액해 KLPGA투어 최고액인 총상금 17억원이다. 우승상금만 3억6백만원이다.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올 시즌 최고상금이 걸린 대회인 만큼 한화 클래식에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크다”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내 유일의 ISO 인증을 획득한 대회에 걸맞은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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